주말 전국서 장대비… 장마 시작 제주선 최대 180㎜ 폭우

주말 전국서 장대비… 장마 시작 제주선 최대 18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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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3일부터 주말 사이 경남과 전남 남부 지역에 최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단기예보를 통해 이날부터 주말 사이 기존 한반도 상공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온 수증기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5~20㎜, 충청 10~60㎜, 호남 30~80㎜(전남 남해안 120㎜ 이상), 경상 30~80㎜(경남 남해안 12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며 발생한 대류성 강수로, 짧은 시간 특정 구역에 비가 집중될 수 있다. 기상청은 13일 밤과 14일 오전 사이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안 지역은 약 1.5㎞ 상공에서 부는 빠른 바람인 하층제트까지 더해져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장마가 시작된 제주 대출상환수수료
지역은 14일까지 50~120㎜(최대 1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 지역에 영향을 주던 정체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쪽 해상의 수증기가 대거 북상해 중·남부 지역에 대류성 강수가 예상된다. 15일에는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이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면서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와 잔존해 있던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식비
정철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