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영암호·금호호 3G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첫 발 내디뎌
주민주도 '영암호·금호호 3G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첫 발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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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협동조합 연합회 제공
이재명 정부 들어 기본소득 보장을 통한 지역소멸위기 극복 대안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전남 영암호와 금호호에서 3GW규모의 수상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 영암과 해남지역 농어민들이 결성한 영암 탄소중립 영농형 협동조합과 영암호·금호호 탄소중립 협동조합(이하 농어민 협동조합 연합회 공동조합장 고홍윤.정진화)은 18일 영암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전남 서부권 3기가 와트(GW)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인허가 기술용역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영암호와 금호호, 인근 간척지에카드연체 신용등급
서 3GW규모의 수상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인허가를 위한 첫 단계로 기술 용역과 함께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영암 탄소중립 영농형 협동조합은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1 428번지 일원 염해농지태양광 3-1공구 2백50만 평 간척지에서 830MW의 발전 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영암호·금호호 탄한국장학재단 원금균등상환
소중립 협동조합은 영암호 2백59만여 평과 금호호 1백38만 평에서 각각 860MW와 460MW의 수상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홍윤 농어민 협동조합 연합회 공동조합장은 "새로운 국민정부와 더불어 인근 AI 데이터 센터, RE100 실천 등 모든 미래사업들은 신재생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이나 발전대학생임대아파트
사 특혜가 아닌 실질적인 지역민들의 이익이 우선되고 사업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정진화 연합회 공동조합장도 "고령화 등 지역소멸위기 속에 주민들이 새로운 전환의 길을 찾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게 됐다"며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건설프로젝트파이낸싱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이 직접 이익을 체감할 수 있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농어민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영암호와 금호호 주변에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2월 미국에서 3GW AI슈퍼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며 현대삼호조선소무직자신용불량자대출
가 위치해 있어 재생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농어민 협동조합 연합회는 2026년 6월까지 기술용역과 인.허가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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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진실엔 컷이 없다